50개가 넘는 부캐릭이 한국 서버를 봉인하고 다시 북미서버에 직업별 13개 캐릭을 키웠다. 전문화별로 둘까하다 부캐 육성은 그만하고 컨텐츠를 즐겨보자 하는 마음으로 딱 13개만 키우기로 했다. 그러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만렙을 모두 달성하고 구렁을 가고 공찾을 가고 영웅던전을 돌았다. 재미가 없지는 않다. 다만 13캐릭을 모두 돌아야 한다는 부담은 여전하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기 일쑤이다. 말 그대로 공멸이다!
게임인데 즐겁게 하려고 하는 건데 왜 숙제가 되어 버릴까 ...
그러면 어떤 직업을 집중할까 ... 이것 자체가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어느 하나 포기할 수가 없게 된다. 결국 모두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악순환이 되어 버린다.
역시 선택할 것이 많아지면 고민도 많아지게 된다. 다른 접근 방법을 찾아봐야겠다.